그 섬에 가고 싶은 것은

 

 

 

           / 이생진

 

 

 

먼 섬 우이도

그 섬에 가고 싶은 것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

그것이 무쇠같은 침묵을 끌어간다

 

 

한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왔을때도

너를 본것처럼 시를 쓰는 것은

너도 그렇게 쓴 시를 읽어주고 싶어

바닷가를 걸었다는 이야기

그것이 잔잔한 파도 소리로 이어질 때

내 가슴도 덩달아 울었다는 이야기

시는 그렇게 서로 부딪치는 이야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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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인 Michael Hoppe는 Music Artist 이기 이전에

비지니스 맨으로 그 명성을 휘날렸던 인물입니다.

1969년부터15년간 폴리그램 이라는 굴지의 메이저 음반사에서

고위직 간부로 재임했던 경력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슬픔, 따뜻한 서정의 음악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뉴에이지의 거장 Michael Hoppe . 

그는 전형적인 영국신사로 매너 있고 친근한 인상의 소유자이며

지적인 동시에 매우 감수성 짙은 사람이다.
얼핏 따져보면 그에겐 히트곡도 히트 음반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처럼 늘 우리를 감싸왔다.

그의 이력은 매우 독특하다. 오랜 세월 유명 음반사의 간부로 활동하며

반젤리스,기타로,후,아바, 장 미셀 자르 등의 스타급 음악가들을 컨트롤했던 것이다.

그런 그가 음악가로 데뷔하게 된 것은 그의 지성과 음악성을 눈여겨본 반젤리스의 적극적인 권유에 의해서였다.
그렇게 해서 나온 음반이 1988년작 '조용한 폭풍: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로맨스'

(Quiet Storms:Romances for Flute and Harp)인데,

이 음반은 정적이고도 차분한 선율이 잔잔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비해 이 앨범 "Poet"는 슬픔이 가득 고여있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의 정서와 잘맞으며

가을의 문턱에서 가라 앉았던 감성을 이끌어 낼수있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01 Some other time (또 다른 나날)
02 Moon Ghosts (달의 유령)
03 Diamonds of rain (비의 다이아몬드)
04 Flight (비행)
05 Renouncement (포기)
06 Hidden in the heart (마음속에 묻어둔)
07 Riddles (수수께끼)
08 Prayer (기도하는 이)
09 Changes(변화)
10 Gold Leaves (황금 잎사귀)
11 Shadows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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