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 이홍섭
한아이가 돌을 던져놓고
돌이 채 강에 닿기도 전에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던
돌같던 첫 사랑도 저러했으리
그로 부터 너무 멀리 왔거나
그로부터 너무 멀리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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