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것처럼
강화도 겨울여행 - 황산도, 마니산
꽃담이
2016. 1. 19. 16:46
나무가 뒤로 물러섰던가,
버스가 빨리 달렸던가,
아니면 제가 빨리 지나간 것인가
잠시만 아주 잠시만 천천히 달렸으면
제가 꼭 담고 싶었던
나무
바다
뻘
풍경들
조금은 더 선명하게 담을 수 있었을텐데요.
하지만...
저 풍경도 좋습니다.
스쳐지나가는 시간...
그 시간들....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