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시장 풍경
꽃담이
2016. 2. 4. 07:38
베트남에는 ’과거를 닫고 미래를 향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베트남인들의 특징뿐만 아니라 현재 베트남의 경제·외교정책의 방향성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문구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과거의 상처에 대한 극복과 화해를 통해 발전적 미래를 맞이하고자 하는 베트남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듯 합니다
市場은 원래
수요와 공급의 필요에 의해서 형성되어왔으나
베트남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닌 대화와 만남의 광장이기도 한 느낌 입니다
장소 특성상 바닥이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미소가 한 가득인 시골 사람들과
오토바이 물결로 분주한 도로,
신성한 노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시장의 모습에서
정직하고 아름다운 베트남을 발견할 수 있는듯 합니다.
억척스런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에선 베트남 여인들의 삶에 대한 진실과 애절함도 엿 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