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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사랑
/ 이정하
비록 그 사랑이 아픈 사랑일지라도 남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말도 할 수 없는 사랑, 그래서 혼자의 가슴속에만 묻어 두어야 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에 비해서 ....
밝힐 수 없는 사랑, 결코 세상에 드러낼 수 없는 사랑,
그러나 그 사람에겐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가슴이 잿더미가 되는 줄 모르고...
가에타노 도니제티(1797~1848)는, 19세기 전반에 도니젯티는 롯시니, 벨리니와 함께 이탈리아 오페라의 3거두의 한사람으로 활약한 작곡가이다. 가에타노 도니제티(1797~1848)는,
19세기 전반에 도니젯티는 롯시니, 벨리니와 함께 이탈리아 오페라의 3거두의 한사람으로 활약한 작곡가이다. 그는 50 여생을 통해 67편의 오페라를 썼는데, 그 중 몇 작품은 오늘에 와서 상연되고 있다. 1832년에 작곡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도니젯티가 그의 나이 36세 때에 작곡한 것으로 “루치아”와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속한다.
구슬픈 단조 가락과 전조의 묘미 덕분에 전곡 중 가장 인기가 높고, 베스트 아리아로 꼽힌다.
내용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생긴 사랑 이야기이다. 제 2막에서 부자가 된 네모리노가 아디나에게 사랑은 아직 변함이 없다고 말하자 아디나가 눈물을 흘리는데, 이를 본 네모리노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유명하여 많이 애창되고 있다.
G. Donizetti 의 Una Furtiva Lagrima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 中 남몰래 흘리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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