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담 의 일상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 여름꽃 / Yesterday - Woongsan

꽃담이 2016. 8. 21. 21:06


야생 달맞이꽃




코스모스

































해바라기
















목화









범의 꼬리꽃








옥잠화








능소화

































부용화




메꽃









맨드라미












사피니아












내가 너를

 


       / 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꽃 에 대한 詩 인듯 한데

정말 가슴 뭉클하고

아름다운 표현 이군요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그렇지....

사랑을 하려거든

꽃 이든

사람 이든 

이 정도는 되어야 사랑이라 할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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