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담 의 일상
흐릿한 날, 밤마실 - 비비정, 삼레
꽃담이
2017. 4. 30. 20:50
흐린 날 강 가에 나가 보면
우리들의 인연은
아직 다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해체되고 있다
더 깊은 어둠 속 으로
더 깊은 시간 속으로
그대의 모습도 해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