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山河
옛 선비가 머물던 명옥헌, 요새 가 본 명옥헌은 지금 ....
꽃담이
2017. 7. 19. 21:02
옛 선비가 머물렀던 뜨락
꽃을 피우기도 전에 미리 가 본 명옥헌 입니다
꽃 들은
삼복 때에,
한 여름 정열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참 준비중 인듯 합니다
8월이면
열꽃처럼
붉은 紫薇花가 피어오를것 입니다
꽃 을 피우려고
지금은, 동그란 꽃주머니를 만들면서
수줍게, 빗물에 충분히 발효되고 있는듯 했습니다
바람이 촉촉 하고,
날도 촉촉 하고,
우리들 마음도 촉촉하고.....
Oldies but Goodies Vo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