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山河

진흙 뻘에 발 묻고도 - 계화도 / The leader - Haris Alexiou & Dimitra Galani

꽃담이 2017. 12. 13. 19:11


































































































  

살아온 길이 아무리 험한들
어찌 알 수 있을까

꼭 다문 붉은 입술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네 발자국

만나는 사람마다
환한 미소 보일 수 있다면
그 또한 훌륭한 보시라고

진흙 뻘에 발 묻고도
붉은 꽃등으로 켜지는 너



         詩 : 목필균


The leader

Haris Alexiou & Dimitra Gal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