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있는시

4월,木蓮 - 도종환

꽃담이 2018. 4. 1. 22:28
























































            4월,木蓮 - 도종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 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하는 것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