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eople출사
통도사, 지장매는 지고, 봄날 풍경
꽃담이
2019. 3. 20. 23:11













감사 예찬 - 이해인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 하다보면 어느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며 감동하게 됩니다
- 이해인 수녀 산문집,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