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山河
고깃덩어리 처럼 널린 메주, 시라구 시골집 처마밑
꽃담이
2019. 12. 7. 23:30
도둑고양이 살짝 밟고 가면 어떠리
눈, 비, 이슬에 젖으면 어떠리
볕과 바람에 내어준 몸.
시끄러운 세상 소식 모두 지우며
하늘 아래 편안히 잠들었구나
시 ; 조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