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것처럼
꽃 눈 이 내린 매화마을
꽃담이
2020. 3. 15. 09:55
우리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산방한담” 中에서 -
Alexander Arutiunian Concerto for trumpet
& orchestra As-D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