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것처럼
복사꽃 사이로 보이는 뜨막한 산길
꽃담이
2020. 4. 12. 23:29
그럴듯한 산에 가려 보이지 않고
앞산 뒷산으로 숨겨져 있어
찾는 발걸음이 뜨막한 산 길,
살면서 해결해야 할 인생길 같은 이 뜨막한 산 길에
서정의 긴 잠 깨우는
복사꽃이 활짝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