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것처럼
청산도, 꽃 사이로 난 구불길
꽃담이
2020. 4. 15. 16:09
가끔은
냇가 그늘에 앉아 물소리 들으며 눈 을 감고 싶다
숲길을 갈 때는 전투적으로 걷고 싶다
꽃 길을 걸을때는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점점 작아지는 나를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