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것처럼
相思花, 빛 을 머물게 하는 용천사
꽃담이
2020. 9. 23. 02:15












相思花
눈부신 선물
쏟아지는 은빛 햇발처럼
빛을 머물게하는 꽃
무심한 대지를 깨우려는듯
바람처럼 왔다가
흔적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서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꽃
사랑을 안겨주고
다시 사그러지고 마는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