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있는시
폐역에서 / 김의환
꽃담이
2021. 1. 11. 12:18













바람이
흐르는 대로
따라 흐르는
간이역
우리들의
서른은
그곳에서
멈추었다
한밤에
기적이 울면
숨 막히는
나이에
詩 ; 김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