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담 의 일상
수목원, 사진소풍 3
꽃담이
2021. 7. 1. 23:52
한세상 사는 것 / 이외수
그대여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 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