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닿은寺刹
백양사 연등 / 장성
꽃담이
2023. 6. 13. 08:25
















저 먼 숲평선 뒤로
검은숲 보이고
연등의 배경이 아름답다
구름은 아직 푸른데
사이사이로 노을색이 보인다
숲에서는 뻐꾸기 울고
사위가 점점 빛을 잃어간다
바위를 안은 백양산이 웅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