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담 의 일상
4월, 목련
꽃담이
2025. 4. 8. 22:36













4월,
담장 밖에서
길을 가다가
산길을 걷다가
동네 골목길에서
하얀 손수건을 흔들며
대낮도 어두울세라 가지마다 연등을 매달고
하늘을 향해 주파수를 마추며
사랑을 토 하고 있는 목련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