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이곳에서

친구들과 만나 15일을 살았습니다

 

British Columbia 탁월한 경치와 좋은 기후...

스탠리 파크서부터

벤쿠버는 볼게 참 많았습니다. 

빅토리아 섬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꽃의 정원 부챠드가든  

British Columbia주에 있는 휘슬러 스키장

록키 산맥

산악 자동차 바퀴가 사람의키보다 더 커서 기가 질렸던..... 록키산맥의 빙원.....

한번 간사람은 죽기전에는 꼭 다시 간다는 말이 있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록키산맥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더불어 캐나다에 가면 꼭 봐야할 2대 관광 명소 인것 같습니다

 

큰 배를 타고 간 빅토리아 아름다운섬의 부챠드가든은

CANADA의 여행중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색의조화!

하얀 격자 위로 올린 연분홍,연보라의 클레마티스의  멋

같은 채도의 색끼리 맞춰 놓은 정원과

파스텔조로 색을 맞춘 정원,

이 넓은 곳을 돌아 보면서 하나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색의 마술사!

부챠드가든!

환타스틱한 동화 속 나라에 온것 같은 꿈 속의 오묘함이 이었습니다

 

더 잊지못하고 재미있었던것은

초등학교 친구가 벤쿠버에 살고 있어서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 세명을 불러들여 다섯명이 함께 여행을 했는데

이중 한 친구의  

첫사랑이 바로 옆 동네에 살고 있어서

부챠드가든에서 재회를 하는것을 도왔습니다

 

우리는 그 둘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음을 바로 알수 있었고

서로가 많이 그리워 하면서 살아왔음을 직감할수 있었습니다 

데이트 하던  뒷모습을 카메라에 몰래 담아 놨았었는데 몽땅 없어져 버려 아쉽습니다*^^*

그들의 남편에게 아내에게 보내줘야 한다고 열심히 찍어대던 사진들을요.....

 

2008년 5월 10일~25일

우리는 15년 동안 웃어야할 웃음을, 15일 동안에 다 웃었을 만큼 즐거웠습니다

2년 후에는  LA 에서 사는 친구집에서 만나 미국 서부를 여행 하자 굳게 약속해 놓고 아직.....

모두가 주부들인데 그 일이 쉽겠습니까....

 

어린아이들 같이 철없이 놀던 장면들

그림같이 이쁜 정경들

다 잃어버리고 속 상합니다

 

이나마라도

친구가 가지고 있던 사진이 몇장 있어 올려 봅니다




 

 

Crippled Mind / Blue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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