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 빛의 호수, 92개의 호수, 60m 이상의 낙차가 있는 폭포도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젤로 아름답다는 폴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비가 내리는 흙길,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만큼 비가 내리다가 개이기도 했고요

바람이 많이 불어 모자를, 우산을, 놓칠번 하기도 했고요

안개, 자욱해 눈 앞의 풍경이 잘 보이지 않은 시간도 있었고요

폭포는 소리만 소리로만 들릴뿐, 모습은 희미 했고요

나무로 만들어진 길, 물이 넘쳐나서, 물 길 을 철벅철벅 걷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옥빛 호수, 매혹적인 아드리아해의 진주같은 폴리트비체에 매료 되고 말았습니다

 

만나도 만나도 끝없는 여행길
비 오는 숲에 갇혀 오늘도 설레였습니다

마음이 촉촉해 하루가 촉촉 했습니다

 

참 고마운 사진기계? 입니다

정말 눈 앞이 희미해 이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 한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이만큼? 이나 잘 담아 놔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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