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 [彩石江]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 명승 13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변산반도 맨 서쪽,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있다.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이 있던 곳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하다.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그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고

빼어난 경관 때문에

사진 촬영이나 영화 촬영도 자주 이루어진다.

채석강에서 해수욕장 건너 백사장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붉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이 있다.

 

 

 

 

 

 

 

 

 

 

 

 

 

 

 

 

 

 

 

 

 

 

 

 

 

 

 

 

 

 

 

추석연휴

우리가족은

다양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절경이 있어

서해의 진주라 불리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으로 향했다

 

수만권의 古서적을 쌓아놓은 듯한 채석강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적벽강은 지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듯 했다

아름다운 비경 속을 걸을수 있는 마실길....

풍경에 반하고

파도소리에 반하고

바다 냄새가 좋았다

 

변산 리조트의 객실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황홀 그 자체 였다

사람꽃, 조명꽃, 추억꽃을 이쁘게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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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반니 오보에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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