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다 흐르다 지쳐버리면
때로는 멈추고 싶은 것을
멈춰버리고 싶은 마음까지를 밀고
가을 강은 흐른다
우리 살아가는 동안
이유도 없는 설움이 터져
타는 듯 붉은 가을 강가에 앉아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란 걸 조금은 알 것도 같다

 

 

가을강 / 김완수

 

 

 


Cuidei que tinha morrido

 

 

 

 

 

 

서울 나드리 길에
지하철을 타면서 본 사진 입니다
지하철을 탈때면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거나....
광고판을 들여다 보거나....
그냥 멍하니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요즘엔
지하철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시를 읽어볼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이런 여유가 생겨서
가끔씩 하는
서울 나드리가
심심치 않은
좋은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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