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영원한 사랑에 대해 자주 말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다시 사랑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겨울이 오면 일손을 놓듯, 어부가 항구에 들어와 긴장을
풀듯,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듯 사랑도 쉴때가
있습니다.
사랑의 쉼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상대방에 대한 실망, 의심, 아쉬움.....
이런 것들로부터 잠시 자유로워진다는 의미입니다.
詩 : 정용철
(다시사랑하기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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