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은

사막 한 가운데

모래바람 무수히 별처럼 뿌려지는 언덕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일입니다

별이 지는 새벽하늘에 붉은 꽃 한 송이 숨겨놓고

눈물 나게 그리운 가슴만 들여다보는 일입니다


                                  詩 : 박경옥





Come Waltz With Me

 / Demis Roussos


'내가먹어본맛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뜨랑 찻집에서  (0) 2019.09.09
아원 gallery, coffee  (0) 2018.09.12
찻집, dube  (0) 2018.07.28
전주 반상 한정식 / Ernesto Cortazar - Emmanuelle  (0) 2018.07.09
밤 마실, 달빛든솔 Coffee house  (0) 2018.04.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