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꽃 흐드러진 강가에 나가

초록 물에 발 담그고 찰랑찰랑 물결치며

향긋한 꽃내음 둥실둥실 띄워 보내리"

 

창포꽃을 끊임없이 예찬해온

고은영시인은 창포를 줄곧 그리움에 비유했습니다.  

천남성과(天南星科)에 속하는 창포는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귀한 식물이었으매....

 

 

덕진연못에 그리도 많던 토종창포는 다 사라지고 지금은한 주도 없습니다

외국산 창포가 대량으로 심겨져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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