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 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 님은 용서하 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다
[1984] 산울림 –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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