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Fri·day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TGI  Fri·day 의 음식과  거의 같았습니다

체인 이라고는 해도 어쩌면?......   인테리어, 그릇 까지도요.....

주문을 받는 아저씨!

그럭저럭 친절한 편이기는 하나

팁이 있는 그 들의 친절은

우리나라 의 팁!  없는 써비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샘플러,브레드스틱,하이네켄,콜라 +Tax 해서 1인 40불 2인 80불 정도 나왔고요

팁 쫌 더줘서 6 불 정도?

이정도면 엄청 싼 가격이라고 하는군요

케이준 쉬림프는 간이 딱맞아 맛 있었고요! 

립은 한국과 비슷한데 치킨하고 쉬림프의 양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맛"에 대한 기준점을 잡는데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만한게 .....  

나중에, 브레드스틱이, 써비스로 뜨끈뜨끈 하게 나왔는데 단백하고,  고소하고, 맛 있었습니다

오~~~~ 
근데요

미국음식, 미친듯이 짭니다

그래서
우리 입 맛 엔 역시 한국음식이  정말 '짱' 이라는 생각을 또 한번 했지요

역시,

우리나라 좋은나라 ^^



 

집에 있는  딸이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어디서나,

언제라도,

똑같지 않은 풍경을 만들어 보여주는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푸른 눈 을 뜨려고 기지게를 켜는 나무들의 숨을 읽으면서

사위와의 기분 좋은 데이트 였습니다

 

봄이 눈을 뜨려고 깜빡이는 인디에나 에서.......

 

 

 

 

Michael Hoppe - Lady of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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