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머문 길목
하루하루가 흔들리는 오후
멘드라미는
울 밑에서 오늘도 웃는다
비바람이 지난 자리에 누웠던 풀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서있다
그대 지나간 흔적은
바람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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