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애상 / 공석진
가련다
다 지우고
먼 길 떠나련다
우는 진눈깨비
여한(餘恨)으로
응얼진 서러움
앙상한 설목(雪木)
힘겨운 고개짓
"가, 어여 가"
기별해 오면
흔적 더듬어
다시 오리니
모진 이별에
남겨진 자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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