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화(羽化)의 꿈 / 오탁번
대나무를 기르는 사람이
영 대쪽같지 않고
난을 기르는 사람이
난커녕 잡초 되어 살아가는
한 많은 한세상
나의 삶이 끝나면
불랙홀 근처
조선 소나무 가지 위에
나는 매미나 한 마리 되어
맴맴맴
우주가 떠나가도록
우러는 보고 싶다
' 향기가있는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 가는 소리 / 유안진 (0) | 2021.07.04 |
|---|---|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해인 (0) | 2021.07.02 |
| 꽃의 말 / 황금찬 (0) | 2021.06.25 |
| 능소화 / 한현수 (0) | 2021.06.23 |
| 그 섬에 가고 싶은 것은 / 이생진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