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 송정숙
긴 여름 볕에
화사하게 피었다
나 좀 보라고
한 뼘씩 자라
하늘 어디 다을까
기다림 길다
비바람 거세
꽃잎 하나 울었다
너,기다리다
'아름다운 山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병관 고택 / 정읍 (0) | 2023.07.30 |
---|---|
이 계절은 누구의 것입니까 / 외암마을, 아산 (0) | 2023.07.27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요 / 지중해마을, 아산 (0) | 2023.07.25 |
세종대왕 릉 / 여주 (0) | 2023.07.24 |
물구경, 비구경 / 새만금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