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에 젖고, 바람에 흔들리면서
봄 을 맞이 하는 서부 해당화 입니다
이 꽃 은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 옵니다
고운 색갈 때문인가?
가지마다
꽃 망울이 맺힌 모양이
옛 여인이
수 를 놓은 자태같이 아름답습니다
'꽃 겔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숨 같은 꽃, 할미꽃 (0) | 2021.05.05 |
|---|---|
| 가까이 다가서면 피아노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꽃 / 순천 (0) | 2021.04.29 |
| 4월, 향기 짙은 라일락 꽃이 피었다 (0) | 2021.04.14 |
| 산길모퉁이 에서 붉게 피를 토해내는 홍도화 (0) | 2021.04.12 |
| 부끄럼 타는 새색시같은 꽃, 금낭화 (0) | 202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