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위에 쓰는 겨울 시 - 류시화
누구는 종이 위에 시를 쓰고
누구는 사람 가슴에 시를 쓰고
누구는 자취 없는 허공에
대고 시를 쓴다지만
나는 십이월에 눈위에
시를 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질
나의 시
' 향기가있는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 조병화 / Nostalgia - Raimond Pauls (0) | 2012.12.27 |
|---|---|
| 겨울에 - 김지하 (0) | 2012.12.25 |
| 겨울사랑 - 문정희 / 향적봉을 오르며 (0) | 2012.12.25 |
|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 문정희 (0) | 2012.12.24 |
| 이제 와서 - 홍성란 / 남해저녁노을 (0) | 201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