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파리동역(Gare de l'Est)에서 물하우스역(Mulhouse)

 스위스로 이동     

 

 

우리는 인터라켄으로 가기 위해서  프랑스 국경역인 물하우스역(mulhouse)까지 가서

대기 하고있던 관광버스로 갈아탔다

TGV 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이동 하면서 다른 여행객들이 잠에 취해 있는 시간에

다른 여행객들이 방해 받지 않도록 나는 가만 가만 친구들을 구슬러 댔다

 닥터 지바고의 여주인공 라라 로 만들어 주겠노라고 ......

한 사람, 한 사람 ,카메라를 들이댔다

고집? 스러운 옥이와 정옥이는

 끝내 얼굴을 빌려 주지 않아서 두사람의 얼굴이 없어 아쉽다

갸들도 나중엔 후회 스러운 눈길을 보내왔다 

이럴땐 같이 모자란 척 해 줘도 괜찮은데.....

 

 

 

 

 

 

 

 

 

 

여행을 할때마다 그곳에서 함께 했던

나의 외로운 자아는

버리지 못해

다시 달고 오곤 합니다 

자아가 무서워 할까봐.....

 버리지 못하나 봅니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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