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봄이

상큼한 빛깔로 우리에게 다가오던날!

우리는 어릴적 친구들과 

바닷길을 상큼상큼 걸었습니다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마는 봄 날이 마냥 아쉽기만한 우리들 입니다

봄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나이가 들어 알았습니다 


그래서

해 를 거듭하면서

더 깊게

더 짙게
봄 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멋 진

봄 날을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싶었습니다 

황홀한 봄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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