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창고에 많은 이야기들이 쌓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많이 그리워 했던 광주칭구들 입니다
밤 새 이불속에 다리를 뻗고
수 많은 접시를 깨고 나서도
헤어지기 아쉬워서
또, 수 십리 길 을 달려 와
밥 집 마당에서
뒤에 따라오는 친구들을 마중 하면서
찬란한 꽃을 피우기 위해 봄 을 기다리고 있는
목련 꽃그늘 아래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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