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가을이
우리에게서 떠나갈 즈음
어릴적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마는
가을 날이
, 마냥 아쉽기만한
우리들 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나이가 들어 알았습니다
멋 진
가을 날에
오래된 친구들을 만나
몇일을 함께 살았습니다
황홀한 가을을 보냈습니다
2014 10월 에....
'옥천고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 오는날 친구들과 향가마을 - 순창 / Eros(Raining Ver) - Chris Spheeris (0) | 2015.07.10 |
|---|---|
| 봄 마실 (0) | 2015.03.31 |
| 고향친구들, 전주 향교, 경기전 - Schubert's Serenade (0) | 2014.12.04 |
| 도시락 가을소풍, 지리산 달궁 - Piacer d'amor 외 (0) | 2014.12.04 |
| 고향산천 돌아보는 이튿날 - 강천산 / La Paloma - Julio Iglesias (0) | 201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