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은 모두가 꿈이었던가 사랑은 허물어지고
조용히 돌아온 이 자리엔 나 혼자뿐인데
눈감으면 지금도 옆에 있는 너 그 손을 잡을 길 없어
눈물을 흘리며 떠나리라 잊어야 하리라
오늘도 바람에 흔들리는 내 마음 찬비가 내리면 젖으려고 하는데
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 말아라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
아 이제는 사라져간 사람을
아 이제는 멀어져간 추억을 왜 못 잊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내 너를 잊으리라 잊으리라
오늘도 바람에 흔들리는 내 마음 찬비가 내리면 젖으려고 하는데
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 말아라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
아 이제는 사라져간 사람을
아 이제는 멀어져간 추억을 왜 못 잊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내 너를 잊으리라 잊으리라
꽃 비
/강성백
꽃비 내리네
하르르 하르르 꽃비 내리네
눈발인 듯 은가루인 듯
희고 차가운 꽃잎
어디를 가며
저리도 무리 지어 흩날리는가
꿈은
아무리 길어도 하룻밤
짧은 봄날이 으스러지도록 품고 가는 꽃길도
한나절의 열정
오늘도 바람이 분다
외로워 꽃 피고
꽃 지어 더 외로운
봄날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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