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
양수리 라는 지명도 여기서 나온 것인데.
TV드라마나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두물머리는
400년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와 황포 돛배가 있어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봄, 가을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
운치가 더 해 많은 사진가 들이 모여 들지요
느티나무 주변에 놓인 벤치에 앉아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을 떠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이나
해질녘 땅거미 내리는
두물머리의 풍경은 마음에 담을 만하며
눈 내린 겨울에는
또 다른 모습의 두물머리 풍경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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