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길

 

 

         / 용혜원



친구야, 생각해 보게나.

철길 말일세.

두 개의 선이

나란히 가고 있지.

가끔씩

받침대를 두고 말일세.

다정한 연인들

같다고나 할까..?

수 많은 돌들은

그들이 남긴

이야기고 말일세.


그 철길 위로

열심히 달리는 기차를

생각해보게나.

두 선로는 만날 수 없네.

그러나

가는 길은 똑같지.

어느 쪽도

기울어져서는 안되지.

거리 간격이

언제나 똑같지 않았나.

언제나 자리를

지켜주는 것을 보게나.


친구야!

우리의 우정은 철로일세.

물론 자네가 열차가

되고 싶다면 할 수 없네.

그러나 열차는

한 번 지나가지만

철길은 언제나

남는 것이 아닌가..?

열차가 떠나면

언제나 아쉬움만 남지.


친구야,

우리의 길을 가세.

철길이 놓이는 곳에는

길이 열리지 않나.

 

 

 

 

Mediterranean Eyes - Pavlo

 

[Mediterranean music(지중해 음악)]이라는 장르의
싱어 송 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이며 녹음 전문가이기도한 최고의
음악가 [Pavlo(파블로)]의 음악은 그리스 대표 전통악기인 부쥬키가 가미된
지중해식 연주와 어린시절부터 배운 플라밍고와 라틴 전통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2006년 발매된 앨범 [Irresistible(이리지스터블)]에도 플라밍고와 라틴기타 연주가
결합된 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그리스와 유럽스타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앨범은 캐나다 빌보드 차트 TOP 10 안에 랭크되었으며 [Pavlo]의 다른 앨범
[Fantasia]로 2000년 캐나다의 주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을
하였다. 그리고 이 앨범으로 같은 해 빌보드 차트 6위에 오르게 된다.

 


 

2004년에는 캐나다의 독립 음악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Pavlo]와 [Fantasia] 앨범으로 캐나다 음반산업협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그는 음반시장을 비롯해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과 같은
유수의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가장 열렬히 초청하고자 하는 아티스트계의 블루칩이
되었다. 2001년 4월 30일 [Pavlo]는 찰스 황태자를 위한 공연자로 선정이 되었으며
크리스 이삭 쇼의 2개의 에피소드, 시빌 셰퍼드가 주연한 영화 [Marine Life], CTV의
[Eleventh Hour], 드라마 [L Word]등에 [Pavlo]의 음악이 삽입되었다. 그 외에도
[Pavlo]는 [Al Di Melona]와 [Strunz & Farrah]와 [Steve Morse]와 같은
연주자들과 공동 작업을 하였다. 현재 [Pavlo]는 그의 밴드와 함께
인기리에 북미 투어중이며 연간 150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친구야

소중한 나의 친구들아

우리도 벌써.....

 

감싸주는것이 무엇인지,

위로해주는것이 무엇인지

용기를 주는것이 무엇인지,

용서와 배려가 무엇인지,

.

.

.

.

.

.

이제

우리가

살아오면서 깨닫고

얻게된 지식이 되었구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