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골 시악씨들 봄 나드리 하던 날

봄은 봄인데 아직은 봄 같지 않은

이 날, 승주 선암사의 봄이 딱 그러했습니다.

 

지난 겨울 매서운 한파에 제 몸을 꽁꽁 숨기고 숨죽였던 홍매를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옥천골 여인들이랑 받아논 날 이어서 하는수 없이

겨우 수줍은 얼굴만 살짝 드러낸 모습을 보고와 ....


이제

잠시 움츠렸던 꽃나무들은 보란 듯 다시 화려함을 뽐낼 것이고,

그 꽃의 물결은 세 를 더해 산천을 뒤덮으며

꽃구경 나온 모두에게

오랜동안 결코 지워지지 않을 마음의 꽃다발을 심어줄 것입니다.




Beautiful World, Beautiful Music

 

01, Puerto Montt (푸에르토 몬트) / Patricia Salas
02, Corsica (코르시카) / Petru Guelfucci
03, Down By The Sally Gardens (샐리 가든 아래에서)
(With Delphine Cam) / Jean Yves Le Pape
04, Por Una Cabeza (간발의 차) (With Trio Pantango / Hugo Diaz
05, Luna Guapa (아름다운 달) / Energipsy

06, Jerusalem (예루살렘) / Adon Olam
07, Adon Olam (아돈 올람) / Fortuna
08, El Condor Pasa (엘 콘도르 파사) / Joel Francisco Perri
09, Como Pajaros En El Aire (하늘의 새들처럼) / Alpamayo
10, Spanish Gypsy (스페니시 집시) (With Spanish Gypsy / Manuel 'El Cachai'

11, Las Golondrinas (제비) / Mariachi Sol
12, Operaria Fadista (일하는 파두가수) / Matilde Larguinho
13, Piccola Maria (피콜라 마리아) / Joel Francisco Perri
14, Avre Tu Puerta Cerrada (당신의 닫힌 문을 여세요) / Fortuna
15, Dorogoj Dlinnoyu (머나먼 길) / Vitaly Romanov

16, Ar Lan Y Mor (바닷가에는) / Cor Seiriol
17, Tierra Del Fuego (불의 대지) / Joel Francisco Perri
18, Zorba The Greek (그리스인 조르바) / The Athenian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