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 내리면서
무수히 흐트러진 사람들의 발자취를 봅니다

임자 없는 가을의 거미줄처럼 뚫린 가을의아침을 봅니다


가을은 떠나는 계절
그리워서 잠시 머무는 계절


        2016 09 13~15

              - 나문재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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