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렌즈로 담으려니 아무래도
덕진연못 보다는
꽃 이 가까이 펴 있는 송광사를 더 뽀짝 입니다
비 그치니
고요해 졌습니다
비 그치니
내 안으로 흘러오는 것들도 고요해 졌습니다
한여름에 피는 꽃
뜨거울수록 더 깊게 뿌리를 내려
살포시 피어나는 여름 꽃이 대견 합니다
초록잎 사이로 숨은듯 얼굴을 내보이는
분홍의 빛갈이 어여쁨니다
Going Home / Kenny G 外 18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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