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 널어논 시래기가 가지런 합니다

가을이 한참을 지나 겨울이 되어

호수 주변엔 눈 발이 성 한데

철 모르는 꽃 들이 아직도 지지 못 하고 들녘에 서성 거리고 있었습니다

꽃 진 자리가 아무리 아파도 질때가 되면, 져야 되는것을....

지는것이 슬픈게 아니라

헛된 욕망이 슬픈것을요

몹쓸 욕망이 우리를 매일 아프게한것 을요.

꽃 이라서 모른가 봅니다

하긴

나도 모르는데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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