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사돈가족과, 우리가족은 무주 리조트에서 쇠었습니다
아이들은 스키 타러 간다고 하고
남편은 방안에서 쉬고 싶다고 하고
안 사돈과 나는, 사우나? 찜질방? 으로 향해 갔습니다
SPA? 이런걸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난
그 시간이 지루할것 같아
사돈 먼저 그 곳에 들어가 계시라 안내 해 놓고는
혼자 밤 바람을 쐐고 다녔습니다
대 낮 보다 더 밝은 설원,
햐얀 눈길에 내 발자국을 남기며 여기저기 기웃 기웃 거리다가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에 젖어 있다가,
커피 솦에 들어가 따뜻한 차 한잔 으로 언 몸을 녹이었다가
사진도 찍었다가...
이렇게 노작 거리며 혼자 노니는 것이 여간 재미 있었습니다
야멸차게 불어대는 바람
그 바람소리를 들으며 바람의 발자국을 따라서 한 참을 걸어도 보았습니다.
산 기슭 이어서 날씨가 몹시도 매섭게 찻습니다.
찬 바람에 얼굴이 얼얼 해졌습니다
참기 어려워질 그 즈음
밤 이 깊어져가고 있는 시간에야,
SPA 에 닿았습니다
좀 덜 추웠더라면
좀 더 방황 했을 텐데요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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