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엔 영화 도가니가 있었다면
올해 2012년엔 법정 실화극 영화 부러진화살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18일에 개봉해 관객 200만명의 동원을 넘은 ‘부러진 화살’ 영화는
김명호 교수(안성기)의 범행에 고의가 없었고 사건 증거가 조작됐지만
사법부가 보복성 판결을 내린 것으로 사건을 그렸습니다.
정지영 감독이 13년만에 메가폰을 잡고 다시 돌아온 이 영화.....
2007년에 있었던 석궁 테러 사건을 영화화 하면서
개봉과 동시에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는작품 입니다
제 2 의 '도가니' 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98% 실제가 영화화 되었다고 합니다
사리분명하고 똑 부러지는 김교수의 포스와 더불어 ,
한없이 나약해 지기도 하는 인간상을 연기한 안성기씨의 열연과
인권 변호사의 역할을 맡아 빛을 발 하게 된 박원상 이란 배우의 연기가 감동 적 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대한민국의 권위주의를 대변하는 사법부의 속터지는 현실을 보는것 같아 애가 탔습니다
영화 '부러진화살'
21세기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된거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무조건 보시길 강추 합니다
Paul Mauriat / 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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