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나의 봄은
서서히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알수 없는 연분홍색의 꽃,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꽃들이 비에 젖어 피어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으면서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여행을 온것 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환이트인 반듯한 길 들이 속이 트인 것 처럼 시원하여
게을리 하던 산책도 제법 부지런히 하면서요
사랑 하는 사람들,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
늘 가까이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는데
떨림 가득한 마음으로 이곳의 냄새를 충분히 맡으며 잘 즐기다 가려고요
철이 들지 않은것 처럼,
2% 부족 한것 처럼,
이런 나를 보면서
아이들은 좋아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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