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思花

눈부신 선물
쏟아지는 은빛 햇발처럼
빛을 머물게하는 꽃 
무심한 대지를 깨우려는듯

바람처럼 왔다가
흔적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서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꽃
사랑을 안겨주고

다시 사그러지고 마는
안타까움

 

 

 

 

'돌아올것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피는 절간, 불갑사  (0) 2020.09.23
논두렁 꽃다발  (0) 2020.09.23
꽃물, 용천사  (0) 2020.09.23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0) 2020.09.02
인생길에 동행할 사람이 있다면  (0) 2020.08.31

+ Recent posts